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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동, 외부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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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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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지예)는 지난 16일 월드비전동해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한중대교수, 무한돌봄팀, 통합사례관리사,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한 외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상대적 빈곤감, 가구 구성원의 질병,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논의했다.

 

또한 장․단기 목표달성을 위한 주 사례기관과 협력기관의 역할 분담을 의논했으며, 사례관리사 상호간 대상자와 공감대 형성방법, 제공서비스 공유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례회의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긴급지원사업 대상은 아닌 복지사각지대 가구, 가장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소득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싼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가구, 장년 1인 가구로 정신적 장애로 일상적 생활이 불가능해 우울증으로 삶에 의욕을 잃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였다.

 

질병으로 인해 어려운 가구에는 의료비 지원 방법, 부모의 입원과 간병으로 집에 남겨지는 자녀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 반찬지원 등을 논의했으며 우울증을 가진 1인 가구에는 자존감 회복을 위해 동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경제적 후원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평동 행정복지센터 이기선 맞춤형복지담당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주요 서비스 기관 담당자들이 상호 협력·코칭하고 대상자가 개입을 거부하는 경우 접근 방식 등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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