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강원도민께 드리는 호소문
향토기업 동양시멘트, 200만 강원도민이 앞장서 살려냅시다
강원도민 여러분!
최근 동양그룹의 자금난으로 계열사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1일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에 대하여 법정관리를 신청함으로써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충격과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동양시멘트는 지난 60여년간 강원도의 주력기업으로 도민과 호흡을 같이 해왔고, 국내 최초로 시멘트 산업에 진출하여 동양그룹의 모태가 된 기업으로, 이제는 본사까지 삼척으로 완전히 이전함으로써 명실공히 향토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한 동양시멘트가 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만약 이렇게 된다면 1500여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의 생계보장은 장담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도내 지역 경제가 더욱 침체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동양그룹의 회생과 동양시멘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도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지만, 강원도민 전체가 나서서 향토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아 주어야만 합니다.
이에 강원도의회에서는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와 동양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동양그룹의 회생과 동양시멘트 살리기에 200만 강원도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