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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기고]여성범죄 예방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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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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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 김운수 경위] 최근 묻지마 살인 등 끔찍한 범죄행위가 발생하는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불안심리가 이슈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발생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돌아다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여성상대 범죄 수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째, 밤늦은 시간에 고급승용차를 혼자 운전하는 여성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시켜 차량이 정차하면 강도행각을 벌이는 수법이 있다.

 

둘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나오는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순식간에 금품을 갈취하는 방법이 있다.

 

셋째로 주간에 남편이 출근하고 여성혼자 기거하는 아파트를 사전에 물색해 여성혼자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는 틈을 이용해 강도행각을 벌이는 방법이 있다.

 

넷째로 은행금리가 떨어져 고금리를 주겠다는 유사 금융기관이 많이 있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전화를 걸어 특정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금 빨리 부동산을 구입하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해 유령사무실을 방문토록 해 사기행각을 벌이는 행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벌이고 있다.

 

이러한 범죄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더 이상 여성 상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먼저 밤 늦은 시간에 혼자 운전 할 경우에는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가능한 밝은 도로나 차량이 많이 지나가는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둘째 고의적인 접촉사고라고 생각이 들면, 차량을 정차하기 전에 핸드폰으로 112에 교통사고 발생사실을 신고하면서 범죄발생 가능성도 동시에 신고해야하며 핸드폰을 끄지 말고 통화상태로 두어 긴급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셋째 심야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가능한 이용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고 어쩔 수 없이 이용할 경우에는 지하주차장내에서 이동시 다른 차량안에 사람이 승차해 있으면 일단 범죄용의차량으로 간주하고 신속히 차량에서 나와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간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출입문을 열기 전에 계단에 인기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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