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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물의 의미를 생각해보다

‘제19회 한강발원제’ 다음달 2일 열려, 홍종의 동화 작가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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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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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생명의 원천인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제19회 한강발원제’가 오는 8월 2일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가 주최하고 태백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제례행사인 용신제를 올린다.
 
또한 물과 함께하는 행사로 물속에서 숨 오래 참기, 물풍선 던지고 받기, 물 옮기며 이어 달리기 대회에 이어 노래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시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한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행사장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며 중식으로 비빔밥도 제공이 된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홍종의 작가가 이번 한강 발원제 참석해 본인이 집필한 ‘물길을 만드는 아이(부제:한강의 시작 검룡소)’ 동화책을 제단에 헌정하고 또한 친필사인이 기재된 동화책 10여 권을 초등학생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동화책 ‘물길을 만드는 아이’는 514km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의 ‘검룡소’를 소재로 검룡소의 전설과 인근의 지명을 작품속에 도입해 현장성을 높여 태백의 특성을 작품 속에 잘 담고 있다.
 
주 대상이 초등 중학년(3,4학년)으로 삼고 있지만 가독력이 뛰어난 저학년과 고학년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미완이 대상(주인공 무탈이, 이무기)이 결국에는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뚜렷한 주제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 작품을 통해 ‘검룡소’의 소중한 의미를 전국의 독자에게 알릴 수 있어 물과 인간문명과의 공존과 연계성을 일깨워 줄 수 있 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동화 내용의 주 무대인 검룡소를 동화작가가 직접 방문해 동화책 헌정 등의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발원지의 체험학습과 태백여행의 동기부여 등의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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