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여름 호흡기 감염병 대비해 26곳 대상, 방역물품 지원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
시는 보건소를 통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기관) 26곳에 배부한다.
배부하는 방역물품은 코로나19 진단키트 650개, 일회용 비닐가운 1,200개, 손 세정제 410개, 소독 티슈 220개, 살균제 150개, 보건용 마스크 11,000개 등이다.
지난해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노인 감염 취약 시설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우려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지원과 함께 시설 내 환기 수칙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교육도 병행해 실시하며,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고 고위험군의 집중 보호와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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