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면역 취약층 보호를 위한 무료 예방 접종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신경통과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자는 동해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중증 면역저하자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매주 화요일 오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동해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539-807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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