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영양플러스 사업 추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등 대상...보건소 방문 상시 신청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중점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관내 거주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66개월 미만)로 보건소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월 50명 내외, 연간 600명에게 월 2회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과 더불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영양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빈혈, 성장 부진,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620명이 참여해 사업 대상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율이 사업 전 67.57%에서 사업 후 40.54%로 감소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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