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청청메탄올 제조시설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플라젠, 현대코퍼레이션(주) 등 협약...1만톤 청정메탄올 생산 제조시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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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4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3일 시청에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 1만 톤의 청정메탄올을 생산하는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주)플라젠, 현대코퍼레이션(주), 한국동서발전(주), (주)옵티멈트레이딩, 쌍용건설(주), (주) LF에너지, 한빛에너지(주), (주)에스텍코리아,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이 참여한다.
특히, 원료 공급,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제품 판매, 자금조달, 생산시설 조성 등 청정메탄올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방소멸 대응 등 지역활성화만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정책 펀드로, 재정 의존 소규모 투자방식의 지역 투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재정과 민간자본 그리고 금융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참여자 위험부담 경감, 신속 인·허가, 규제 개선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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