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덕도서관 개관
77억여원 투입, 지상 3층 규모...북카페, 라운지 등 시설 마련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 원덕도서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노후한 기존의 건물 대신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23년 12월 준공 후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개관한다.
원덕도서관은 총사업비 77억 8,500여만 원을 투입했 2,6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건립됐다.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일반자료실(미디어 라운지)를 비롯해 라운지, 다목적실, 강의실, 자율열람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그중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 삼척동해조은뉴스 & sdgood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