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소상공인 융자추천 추진
총 385억원 규모...융자추천 한도액 상향, 이자율 중 3% 지원 등 추진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385억 융자추천 및 이자율 중 3%, 신용보증 수수료 50%를 지원하는 ‘2024년 소상공인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조례 개정을 통해 2024년 융자추천 기준을 업종에 따라 각각 7,000만 원과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원 기간을 신규 2년, 연장 1년에서 3년 이내로 늘려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개선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 284개소 업체에 104억 2,300만 원을 융자추천했으며, 1분기 기준 921개소의 업체에 2억 9,3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고, 85개소에 신용보증수수료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 희망자는 대출 실행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 금액, 담보 종류 등 사전 확인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삼척시청 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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