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7(월)

태백,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고용노동부, 현장실사 및 고용정책심의회 의결 통해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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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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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5월 31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서 지난 3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태백시의 ‘조기 폐광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시가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현장실사와 함께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사업에 최대 5년간 연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의 산업구조 전반에 대한 전환과 지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강원관광대학교 폐교에 이어 지역 마지막 가행 탄광이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오는 6월 말 폐광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이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미래자원 클러스터 지구 조성 등 경제진흥사업 추진, 태백교도소 유치,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지역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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