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빈대 확산 방지 공중위생업소 위생점검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등 116곳 대상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보건소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16군데를 대상으로 영업자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위생관리팀에서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내 빈대 발생 여부와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기 사용 여부, 침구세탁 및 건조 여부,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을 점검하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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