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도입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에서 교동사거리 방면, 11월까지 설치 및 가동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와 삼척경찰서가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에서 교동사거리 방면에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단속 장비는 차량 전면 번호판만 촬영할 수 있어 앞쪽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의 경우 단속할 수 없었지만,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이륜차의 속도위반을 단속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배달 서비스 등이 증가하면서 오토바이 등의 과속 및 신호 위반에 대한 단속이 어려웠는데, 시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통해 사륜차 및 이륜차의 과속 등 불법행위까지 단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소음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22일 현장실사를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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