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8(금)

동해 묵호항 냉동공장, 이색 경관시설 탈바꿈

묵호항 냉동공장 건물 외관을 디자인 설계 접목, 새롭게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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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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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최근 묵호항 내 위치한 건축물에 대한 경관 개선을 완료하는 등 묵호항 관광연계 친수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묵호항은 동해항과 함께 강원도의 유일한 국가관리 무역항으로써 매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부족해 시는 묵호항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 휴식과 힐링이 있는 친수공간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21년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이와 관련해 지난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 협의에 이어 도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로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 묵호항 냉동공장 건물 외관을 디자인 설계를 접목해 강력하고 특색있는 색상으로 도색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냉동창고 건물의 무겁고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선을 배제,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하였으며, 동해시 CI와 연계해 동해바다와 일출의 태양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 계열의 색상을 반영했다.

 

시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내년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쉼터, 휴게시설, 경관조명, 포토존 설치 등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공존하는 어업 및 관광복합공간으로 조성, 주변지역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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