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산불피해지에 ‘서울의 숲’ 조성
서울시 사업비 2억 5,000만원 투입...발한동 산 18-1번지 일원, 3ha규모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와 서울특별시는 지난 18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해시 발한동 산18-1번지 일원 약 3ha의 산림에 서울의 숲을 조성해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 숲은 산불피해지 안에 벚나무 등 경관수 식재와 주민 휴식기능이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으로, 동해시는 사업대상지를 제공하고, 서울특별시는 사업비 2.5억을 들여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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