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름 휴가철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7월 한 달간 대형매장 등 대상,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휴가철로 인한 먹거리 수요 상승에 대비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 및 전통시장·대형매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위장 및 혼합판매 여부, 원산지 표시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농·축산물 부정 유통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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