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선 열차 7월까지 운행 중단
정선역~민둥산역 구간, 2월 15일~7월 14일 전면 중단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는 정선역과 민둥산역을 운행하는 정선선 열차(A-train) 운행을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5개월간 전면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 및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게 되었다고 설명햇다.
정선읍 애산리 오반가도교는 25억 여원을 투입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는 14억 여원을 투입해 폭을 12.5m로 확장할 계획이다.
군은 철도가도교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의 원활한 소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의 균형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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