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업체 지원시책 등 5개 분야 높은 평가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강원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평가는 강원도 내 건설공사 사업 발주 시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제고하는 것은 무론 지역에서 생산·보급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부분과 지역 자재·장비·인력 고용 및 설계용역 시 지역업체 참여 실적 등 기관장의 관심도, 지역업체 지원시책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 계획을 수립해 지역 공동참여 및 하도급 비율 상향을 위한 「정선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건설 민원 행정편의를 위한 건설행정 컨설팅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의 축이 될 수 있도록 건설관계자 정기간담회를 통해 건설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업체 참여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