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삼척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석회석광산 주요 사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특별점검 활동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방진벽과 방진망 설치, 세륜․세차시설 가동 상태 등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 점검해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사업장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대상 사업장 86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8개 사업장의 위반사실을 적발하였으며, 조치이행명령 2건, 개선명령 12건, 경과 및 과태료 부과 4건을 행정조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