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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인기몰이

8월 10일까지 홈페이지 및 현장접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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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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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함과 오싹함,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이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10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첫 주말인 지난 7월 27일과 28일에는 213명의 피서객들이 오싹한 공포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돌아갔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캄캄한 동굴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의 신비함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호러 분장한 각종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455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800여 명의 관광객이 공포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이용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원 어린이 5,000원으로 온라인(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www.jsimc.or.kr) 예약 또는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033-560-3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선 화암동굴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2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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