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생활원예교실 ‘인기’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생활원예교실'을 열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간 농업인과 소비자 250명을 대상으로 삼척지역 농업현황 소개와 가정원예의 필요성 및 이용법, 실내식물 물 관리법,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생활 원예교실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생활 원예교실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참여자들 중 96% 이상이 만족하고,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삶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삼척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차후 천연염색, 농촌체험, 생활원예, 규방공예, 향토음식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