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장, 철원 실종자 수색현장 현지점검
60대 여성 지난달 29일 실종, 여전히 행방 묘연
[강원=삼척동해조은뉴스] 이흥교 강원도소방본부장은 5일 철원군 갈말읍 최모씨 실종자 수색현장 현지점검을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색이 종료 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한편 특히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수색에 임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모씨(여, 68) 지난 29일 밭일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30일 최씨의 아들이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 마을회관과 승일교 2개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소방, 경찰, 군부대, 의소대 등 연인원 1,410명과 중앙구조본부의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을 하고 있으나 수색범위가 넓고 지뢰제거 작업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