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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서관부문 정부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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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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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정부의 도서관부문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동해시립도서관은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을 신청하여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이달에는 「2013년 문학작가 파견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금년 들어서만 총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2013년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국가 차원(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창작환경이 열악한 지역 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동해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시는 정부로부터 파견 작가의 수당과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82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역의 역량있는 문학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동해시립도서관에 파견하여 오는 5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6개월간 문학프로그램(시부문)을 진행하게 되며, 이달중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시, 시조 등 문예창작에 관한 강의를 듣고 창작 실습지도를 지도받아 6개월동안 작품활동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작품을 엮어 문집도 낼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는 동해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구금자’시인으로 2008년 자유문예 시 부문으로 신인문학상을 받고 등단하여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2012년 시집〈그래도 낙타를 타야한다〉를 발간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문학작가 파견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 및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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