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오십천에 시민휴식공간 조성
삼척시가 도계읍사무소 앞 오십천에 길이 32m 폭 58.6m 규모의 교량을 가설하여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지역개발기금 50억을 들여 내년 4월까지 가설교량(복개)에 농구대와 파고라, 야외 소공연장을 갖춘 소규모 자연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전통 재래시장인 5일장 장터 확보로 인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하천의 환경개선은 물론 문화 공간이 부족한 도계지역 대학생들에게 동아리 모임 장소 등 여가활동 공간 제공으로 밝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