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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시장’ 개장

매월 2일, 7일 열려...토요일은 특별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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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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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5일장 손님을 맞이에 나섰다.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서는 5일장터에서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장터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함께 장터 공연장에서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정선 5일장은 정선을 찾는 관광들에게 정선의 삶과 생활, 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문화공유의 장으로서 매월 2일과 7일 열리며 장날과 토요일에는 5일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떡메치기와 정선 아리랑 공연, 마당극 등 특별공연이 열리며, 성수기에는 일요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정선 5일장은 년간 6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 5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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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정선 5일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제1회 전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전국 우수시장 120개소가 참여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25억원을 투자해 정선 5일장의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맛·멋·흥에 취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까지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청년상인 20개소를 입점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센터 신축, 정선군종합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정선 5일장 활성화는 물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정환 군수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고 정선만의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상인 교육,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을 통해 내·외국인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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