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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반칙 이제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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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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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북평파출소 홍성일 순경] 다른 사람의 반칙행위로 불쾌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왜 반칙을 하는 것일까?

 

민주주의 국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 정직하게 또는 편법을 사용하며 경쟁을 해왔고, 그 편법의 편리함에 속아 반칙을 하게 됐을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인식과, 나 하나쯤 이야.. 라는 생각이 문제인거 같다.

 

하지만 반칙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구성원들 사이에 준법의식을 약화시켜 사회공동체 규범을 무너트려 선량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상대적으로 박탈감과 좌절을 안겨준다.

 

여러 가지 반칙 행위들이 있지만, 경찰은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 교통, 사이버 분야에서 국민의 평온한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3대 반칙’을 정했다.

 

‘3대 반칙’ 이란 첫째, 생활반칙으로 국민들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 등이 있다.

 

둘째, 교통반칙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 난폭, 보복, 얌체 운전 등이 있다.

 

셋째, 사이버반칙으로 국민 생계를 위협하는 인터넷 사기, 금융사기, 사이버 명예훼손 등이 있다.

 

경찰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100일간 ‘3대 반칙’ 행위 단속 기간을 정해, 다양한 반칙 행위를 적극 단속해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경찰과, 국민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나 하나부터 라는 마음가짐으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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