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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조성 ‘시동’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지난 27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타 통과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완성의 실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척시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국악밴드 공연)과 환영사‧축사, 사업 추진경과 비전영상 시청, 비전 선포식(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박한서 산업부 수소산업과장), 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유재석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장)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수소경제의 혈관 기능인 수소 저장·운송산업의 집중 육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3,177억원(국비 439, 지방비 423, 민자 2,315)을 투입, 동해시에는 산업진흥 및 기술검증을, 삼척시에는 액화수소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와 약 63개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적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동해 신항 수소 전용 항만 지정, 수소‧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소 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북평산단을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조성되면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4,500개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4,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 수소경제 벨트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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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27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국제회의실 3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공동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대표 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의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추진 경과 및 미래 수소 비전 영상시청,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산업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이 수소 경제 정책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추진 방향에 대해, 강원테크노파크 유재석 에너지센터장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동해시가 추진하며,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국비 439억 원, 지방비 423억 원, 민자 2,315억 원)을 투자해 삼척(수소공급 공간)과 동해(산업육성 공간) 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수소공급 공간(삼척 LNG 인수기지 인근)과 산업육성 공간(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으로 2개 지역으로 조성된다. 삼척시는 LNG 인수기지 인근에 수소공급 공간을 구축해 하루에 30톤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고, LNG 인수기지의 냉열(-162℃)을 활용해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해 4,500개의 일자리 창출, 4,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 80개사 기업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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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삼척, 2024년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경감 및 안정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2024년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연탄보일러를 가정난방용으로 신규설치, 기존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설치, 연탄보일러를 겸용으로 설치를 원하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1~2023)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을 받은 적 없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 가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부서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작성 시 해당 가구의 세대주 성명으로 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연탄보일러 설치 시 가구당 3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설치비 합계 금액이 34만 원 이내일 경우 실비를 지급한다.   한편, 삼척시는 199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1만4,290가구에 대해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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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태백, 석탄산업 도시에서 미래자원산업 도시로의 전환 총력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이상호 태백시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3년 제5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지역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청정메탄올 생산의 최적지” 라고 강조하며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했던 태백시가 청정메탄올 생산 거점 도시로 거듭나 세계적 탄소중립 패러다임의 동참과 해운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6월 조기폐광이 예정되어 있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부지를 활용하여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현재 산업부와 경제진흥사업계획의 한 부분으로 총사업비 약 2,556억원, 연 2만2,000톤의 청정메탄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체회의에서 “정부는 기업이 청정메탄올 산업을 주도하고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투자 기반을 조성하고 제도를 개선하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해수부·산업부·환경부·과기정통부·농림부 등 관계부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달성의 핵심수단인 친환경 연료 및 원료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민·관이 참여하는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구성원으로 지난 11월 11일 청정메탄올 생산 거점 도시로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총 13개 기관 및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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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태백, 장성광업소 광해종합복구대책 시민설명회 파행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지난 20일 장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장성광업소 광해종합복구 대책 시민설명회(이하 설명회)가 파행으로 끝났다.   설명회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이하 공단) 추진하고 있는 ‘대한석탄공사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용역’에 따른 장성광업소의 폐광 후 광해복구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공단 및 용역사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반복해 시민들이 광해복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중도 퇴장하여 결국 파행됐다.   용역의 착수 보고회 때부터 지역에서는 대체산업 마련 전까지 현 갱도의 유지, 신속한 광해복구를 통한 적화·백화 현상 등 미연에 방지, 장성광업소 근로자들의 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택 활용 방안 및 지역주민 이주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는 현장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용역 결과에 대해 “결정권이 없는 공단의 설명회는 유명무실”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책임있는 답변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대안 없이 밀어붙이기식 광해복구 사업이야 말로 지역을 벼랑 끝으로 모는 행태이며, 시민 누구하나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산업부와 공단에 정확히 전달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광해복구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은 다음에 다시 개최되는 설명회가 오늘과 똑같이 파행될지, 시민의 요구사항을 담은 광해복구 대책이 나올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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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삼척, 원전해제지역 일원 관광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최근 언론에서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삼척을 원전건설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산업부에 확인한 결과 전혀 검토되거나 논의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 원전예정구역이 해제되었던 대진지역은 현재 대규모 관광휴양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강원도 지역개발계획으로 변경 확정 고시 됐으며, 이에 따라 금년 3월 지역개발구역지정 신청서를 강원도에 제출하고 8월 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사업으로 삼척시가 총사업비 480여억 원을 투자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자연체험 테마파크인 ‘힐링 네이처랜드’는 2022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고, 연내 실시계획인가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의 핵심 부지로 2009년 지정되었다가 중단된 소방방재산업단지는 지난 6월 강원도 고시를 통해 산업 단지 지정을 해제하고 삼척시가 이를 매입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리조트와 호텔 등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민간 사업자 공모를 7월 중에 공고하고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확정하기 위해 민간 투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진 원전해제 부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 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에 반드시 착공하겠다는 입장으로 향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원전건설이나 유치와 관련된 그 어떠한 논의나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명확히 밝히고 이와 관련해 더 이상의 추측이나 지역사회의 동요가 없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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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삼척,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자 모집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사용 에너지를 분석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주택·공동주택 가정으로, 총 6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하려면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kybluelee@korea.kr)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42가구의 컨설팅을 추진해 945kg의 감축량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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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동해, 지역특성 연계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나서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2050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 ~ 2034) 수립용역 착수 등 지역특성과 연계,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하는 지자체의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장,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인 ㈜로엔컨설팅 으로부터 과업개요, 과업수행 및 관리방안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자료에 의하면, 2018년 동해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배출량 기준 19,269천톤CO2eq로, 주로 에너지부문,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부문인 화력 발전과 시멘트 및 1차 금속제조업체에서 다량 배출되었으며,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31%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대비 동해시 총배출량 대비 약 3%를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관리권한 배출량은 도내에서 8번째로, 건물(상업·공공), 수송, 건물(가정), 폐기물 등 국가계획에 의해 결정되는 산업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환경요인과 연계한 온실가스 배출량 특성을 분석 후 지역 특성을 반영, 실제 미래 배출량과 오차 최소화로 실현가능한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전망치 및 감축 잠재량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비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후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환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동해시는 발전소, 시멘트산업, 항만 등 국가기간산업과 관련된 업체와 시설이 다수 존치함에따라 정부도 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협력·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해양과 연접해 있는 시군은 바다 등이 탄소흡수원이 될 수 있어 이러한 점도 과업에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내실있는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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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태백, 장성광업소 조기폐광 대비 대체산업 발굴 및 광해복구 관련 지역의견수렴 공청회 실시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에 대비한 대체산업 발굴과 광해복구에 대한 지역의견수렴 공청회를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전남 화순광업소를 시작으로 태백 장성 광업소(‘24. 6월), 삼척 도계광업소(‘25. 6월)를 순차적으로 폐광할 계획이다.   석탄공사 자산매각 및 정부 비축탄장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광해방지 사업을 추진해 ‘25년까지 국내 가행탄광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그리고 대체산업 발굴을 위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수립용역」 수행업체인 ㈜동명기술공단 관계자, 광해복구를 위한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용역」수행업체인 ㈜산하이엔씨 관계자, 공무원, 태백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들은 장성광업소 랜드마크 관광화, 정부 주도의 대체산업 추진, 장성⋅철암지역이 소외받지 않는 사업추진, 디지털 아카이빙사업, 탄소광물화사업, 폐갱도 활용 지하데이터센터 구축, 폐경석 자원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 광해나 석공으로 넘어간 부지활용 검토, 철저한 광해복구 등을 주문했다.   이에,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결과에 따라 정부예산 반영으로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게 실행가능성 있는 대체산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검토, 반영해서 태백시 전 공직자들이 정부와 함께 산업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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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태백,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및 광해개황조사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산업부 주관으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및 광해개황조사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개요, 현황분석, 과업수행 계획 및 관리방안 등을 보고받고 성공적 용역수행을 위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석공부지를 지자체에 모두 환원해주고 폐광이 되어 광부들이 폐광대책비는 다 받더라도 새로운 일자리가 마련되어 태백을 떠나지 않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역단체에서도 석공의 소유재산 환원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폐광 후 주민들의 주거 및 이주대책 마련, 폐광과 동시 광해복구 및 일자리 창출, 폐갱도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는 조기폐광지역 석공부지에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개발계획 수립을 전제로 해당 지자체에 부지매입비를 지원하고, 석공부지 개발여건을 고려한 도입가능 사업선정 및 부지활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폐광에 대비해 광해발생 현황과 종합적인 광해복구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상호 시장은 “대체산업 발굴을 위한 이번 용역과업에 정부주도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 대학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주거단지, 스포츠단지 조성 및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사와 함께 현지답사, 관계공무원 및 시민 간담회,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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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지역뉴스 검색결과

  • 동해,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조성 ‘시동’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지난 27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타 통과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완성의 실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척시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국악밴드 공연)과 환영사‧축사, 사업 추진경과 비전영상 시청, 비전 선포식(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박한서 산업부 수소산업과장), 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유재석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장)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수소경제의 혈관 기능인 수소 저장·운송산업의 집중 육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3,177억원(국비 439, 지방비 423, 민자 2,315)을 투입, 동해시에는 산업진흥 및 기술검증을, 삼척시에는 액화수소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와 약 63개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집적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동해 신항 수소 전용 항만 지정, 수소‧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소 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북평산단을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조성되면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4,500개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4,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 수소경제 벨트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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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27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국제회의실 3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공동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대표 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의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추진 경과 및 미래 수소 비전 영상시청,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산업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이 수소 경제 정책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추진 방향에 대해, 강원테크노파크 유재석 에너지센터장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계획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동해시가 추진하며,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국비 439억 원, 지방비 423억 원, 민자 2,315억 원)을 투자해 삼척(수소공급 공간)과 동해(산업육성 공간) 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수소공급 공간(삼척 LNG 인수기지 인근)과 산업육성 공간(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으로 2개 지역으로 조성된다. 삼척시는 LNG 인수기지 인근에 수소공급 공간을 구축해 하루에 30톤의 수소를 액화할 수 있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하고, LNG 인수기지의 냉열(-162℃)을 활용해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해 4,500개의 일자리 창출, 4,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 80개사 기업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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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삼척, 2024년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경감 및 안정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2024년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연탄보일러를 가정난방용으로 신규설치, 기존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설치, 연탄보일러를 겸용으로 설치를 원하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1~2023)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을 받은 적 없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 가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부서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작성 시 해당 가구의 세대주 성명으로 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연탄보일러 설치 시 가구당 3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설치비 합계 금액이 34만 원 이내일 경우 실비를 지급한다.   한편, 삼척시는 199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총 1만4,290가구에 대해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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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태백, 석탄산업 도시에서 미래자원산업 도시로의 전환 총력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이상호 태백시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23년 제5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지역은 풍부한 산림자원과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청정메탄올 생산의 최적지” 라고 강조하며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했던 태백시가 청정메탄올 생산 거점 도시로 거듭나 세계적 탄소중립 패러다임의 동참과 해운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6월 조기폐광이 예정되어 있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부지를 활용하여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현재 산업부와 경제진흥사업계획의 한 부분으로 총사업비 약 2,556억원, 연 2만2,000톤의 청정메탄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체회의에서 “정부는 기업이 청정메탄올 산업을 주도하고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투자 기반을 조성하고 제도를 개선하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해수부·산업부·환경부·과기정통부·농림부 등 관계부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달성의 핵심수단인 친환경 연료 및 원료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민·관이 참여하는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구성원으로 지난 11월 11일 청정메탄올 생산 거점 도시로서의 발판 마련을 위해 총 13개 기관 및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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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태백, 장성광업소 광해종합복구대책 시민설명회 파행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지난 20일 장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장성광업소 광해종합복구 대책 시민설명회(이하 설명회)가 파행으로 끝났다.   설명회는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이하 공단) 추진하고 있는 ‘대한석탄공사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용역’에 따른 장성광업소의 폐광 후 광해복구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공단 및 용역사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반복해 시민들이 광해복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중도 퇴장하여 결국 파행됐다.   용역의 착수 보고회 때부터 지역에서는 대체산업 마련 전까지 현 갱도의 유지, 신속한 광해복구를 통한 적화·백화 현상 등 미연에 방지, 장성광업소 근로자들의 유출 방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택 활용 방안 및 지역주민 이주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 한 번의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는 현장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용역 결과에 대해 “결정권이 없는 공단의 설명회는 유명무실”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책임있는 답변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대안 없이 밀어붙이기식 광해복구 사업이야 말로 지역을 벼랑 끝으로 모는 행태이며, 시민 누구하나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산업부와 공단에 정확히 전달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광해복구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시민들은 다음에 다시 개최되는 설명회가 오늘과 똑같이 파행될지, 시민의 요구사항을 담은 광해복구 대책이 나올지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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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삼척, 원전해제지역 일원 관광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최근 언론에서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삼척을 원전건설 예정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산업부에 확인한 결과 전혀 검토되거나 논의된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 원전예정구역이 해제되었던 대진지역은 현재 대규모 관광휴양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강원도 지역개발계획으로 변경 확정 고시 됐으며, 이에 따라 금년 3월 지역개발구역지정 신청서를 강원도에 제출하고 8월 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사업으로 삼척시가 총사업비 480여억 원을 투자하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자연체험 테마파크인 ‘힐링 네이처랜드’는 2022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고, 연내 실시계획인가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의 핵심 부지로 2009년 지정되었다가 중단된 소방방재산업단지는 지난 6월 강원도 고시를 통해 산업 단지 지정을 해제하고 삼척시가 이를 매입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리조트와 호텔 등 대규모 민간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민간 사업자 공모를 7월 중에 공고하고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확정하기 위해 민간 투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진 원전해제 부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삼척 에코라이프타운 관광·휴양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중에 반드시 착공하겠다는 입장으로 향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원전건설이나 유치와 관련된 그 어떠한 논의나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명확히 밝히고 이와 관련해 더 이상의 추측이나 지역사회의 동요가 없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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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삼척,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자 모집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사용 에너지를 분석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일반주택·공동주택 가정으로, 총 6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하려면 삼척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kybluelee@korea.kr)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오는 7월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42가구의 컨설팅을 추진해 945kg의 감축량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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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동해, 지역특성 연계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나서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2050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 ~ 2034) 수립용역 착수 등 지역특성과 연계,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하는 지자체의 의무사항이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장, 용역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동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는 용역사인 ㈜로엔컨설팅 으로부터 과업개요, 과업수행 및 관리방안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자료에 의하면, 2018년 동해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배출량 기준 19,269천톤CO2eq로, 주로 에너지부문, 산업공정 및 제품 생산부문인 화력 발전과 시멘트 및 1차 금속제조업체에서 다량 배출되었으며, 이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31%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대비 동해시 총배출량 대비 약 3%를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관리권한 배출량은 도내에서 8번째로, 건물(상업·공공), 수송, 건물(가정), 폐기물 등 국가계획에 의해 결정되는 산업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환경요인과 연계한 온실가스 배출량 특성을 분석 후 지역 특성을 반영, 실제 미래 배출량과 오차 최소화로 실현가능한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전망치 및 감축 잠재량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비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후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환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동해시는 발전소, 시멘트산업, 항만 등 국가기간산업과 관련된 업체와 시설이 다수 존치함에따라 정부도 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협력·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해양과 연접해 있는 시군은 바다 등이 탄소흡수원이 될 수 있어 이러한 점도 과업에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내실있는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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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태백, 장성광업소 조기폐광 대비 대체산업 발굴 및 광해복구 관련 지역의견수렴 공청회 실시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에 대비한 대체산업 발굴과 광해복구에 대한 지역의견수렴 공청회를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전남 화순광업소를 시작으로 태백 장성 광업소(‘24. 6월), 삼척 도계광업소(‘25. 6월)를 순차적으로 폐광할 계획이다.   석탄공사 자산매각 및 정부 비축탄장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광해방지 사업을 추진해 ‘25년까지 국내 가행탄광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광업공단 그리고 대체산업 발굴을 위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수립용역」 수행업체인 ㈜동명기술공단 관계자, 광해복구를 위한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용역」수행업체인 ㈜산하이엔씨 관계자, 공무원, 태백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들은 장성광업소 랜드마크 관광화, 정부 주도의 대체산업 추진, 장성⋅철암지역이 소외받지 않는 사업추진, 디지털 아카이빙사업, 탄소광물화사업, 폐갱도 활용 지하데이터센터 구축, 폐경석 자원화,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 광해나 석공으로 넘어간 부지활용 검토, 철저한 광해복구 등을 주문했다.   이에,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결과에 따라 정부예산 반영으로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게 실행가능성 있는 대체산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검토, 반영해서 태백시 전 공직자들이 정부와 함께 산업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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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태백,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및 광해개황조사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산업부 주관으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및 광해개황조사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개요, 현황분석, 과업수행 계획 및 관리방안 등을 보고받고 성공적 용역수행을 위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이상호 태백시장은 석공부지를 지자체에 모두 환원해주고 폐광이 되어 광부들이 폐광대책비는 다 받더라도 새로운 일자리가 마련되어 태백을 떠나지 않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역단체에서도 석공의 소유재산 환원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폐광 후 주민들의 주거 및 이주대책 마련, 폐광과 동시 광해복구 및 일자리 창출, 폐갱도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는 조기폐광지역 석공부지에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개발계획 수립을 전제로 해당 지자체에 부지매입비를 지원하고, 석공부지 개발여건을 고려한 도입가능 사업선정 및 부지활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폐광에 대비해 광해발생 현황과 종합적인 광해복구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상호 시장은 “대체산업 발굴을 위한 이번 용역과업에 정부주도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 대학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주거단지, 스포츠단지 조성 및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사와 함께 현지답사, 관계공무원 및 시민 간담회,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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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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