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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거장 5인, 동해청소년음악제에서 만나다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동해청소년음악제’를 개최한다.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후원으로 23일 오후 7시부터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재능과 열정 가득한 난타, 댄스, 치어리딩 등 관내 청소년 공연과 청소년오케스트라 3팀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축제 2일차인 24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 세리모니를 시작으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원 피아니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이예린 플루티스트, 김동섭 성악가 등 클래식 거장 5인을 초청, 품격 있는 소설(小雪)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소설(小雪)클래식은 한수진, 김정원, 양성원, 이예린, 김동섭의 솔로 공연, 한수진&김정원&양성원 트리오 공연, 팝페라그룹 ‘The Voice’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매력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24일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동해시립합창단실, 동해문화원, 동해시생활문화센터 등에서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원 피아니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이예린 플루티스트, 김동섭 성악가가 마스터로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이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레슨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스터 및 공연에 참여하는 음악가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입상과 함께 다수의 부상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고, 올해에는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음악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원 피아니스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후 뵈젠도르퍼 콩쿠르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1위를 휩쓸며, 최근 jtbc 인기 프로그램인 ‘팬텀싱어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양성원 첼리스트, 이예린 플루티스트, 김동섭 성악가 역시 화려한 수상 이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정상급 아티스트로서 현재 후학 양성에 힘쓰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일간 열리는 공연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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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삼척,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마지막 이야기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22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유명 가곡들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지난 5월, 6월, 7월, 9월, 10월에 걸쳐 5차례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이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활동가 이태운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최윤정, 테너 이한, 테너 김용성, 바이올리니스트 강예은, 첼리스트 안소연, 피아니스트 김동희 등이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예은, 첼리스트 안소연,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황혼의 노래’, ‘그리운 마음’을 피아노 3중주로 연주하고, 소프라노 최윤정이 ‘그리워’, ‘가고파’, ‘O mio babbino caro’를, 테너 김용성이 ‘뱃노래’를, 테너 이한이 ‘아름다운 나라’를 각각 선보인다.   특히 해설을 맡은 이태운이 직접 바리톤으로 공연에 나서 ‘My way’를 부르고, 테너 김용성, 테너 이한과 함께 ‘향수’를 남성 3중창으로 공연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성악가와 관객이 다 함께 ‘보리밭’, ‘고향의 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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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삼척, 땅설법 학술대회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2023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삼척 땅설법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삼척 쏠비치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에서는 2022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국가 또는 시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연구와 기록 등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유일하게 안정사에서만 전승해오고 있는 불교 강창문화 ‘땅설법’이 선정되어 1년간 땅설법의 연구와 영상기록화를 진행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1년간 작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 전승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삼척 안정사의 백중 우란분재시에 <목련경>을 기반으로 한 <목련존자일대기> 땅설법과 경기 광주 불국사의 초청법회로 설행된 <화엄경> ‘세주묘연품’, ‘104위신중’ 땅설법을 대상으로 영상기록과 기록도서 집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수행을 맡은 삼척문화원은 전북대 김형근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선임해 땅설법의 학술적 내용 정리 및 무형유산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는 김형근 교수가 전체적으로 땅설법의 총론을 집필한 가운데,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했다. 공동연구에는 불교민속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불교민속연구소 구미래 소장이 ‘땅설법의 역사성’을 맡았다.   또 불교음악 전문가 서정매 동국대 교수가 ‘땅설법의 음악, 예술성’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중문학자이자 한국 돈황 강창문학의 최고 권위자 전홍철 우석대 교수가 한국 땅설법과 중국, 일본의 강창문화와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에 대한 성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책임연구자 김형근 전북대 교수는 “문화재청의 미래무형유산 사업은 소멸 위협에 직면한 소중한 무형유산을 지속 가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매우 소중한 사업”이라며 본 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땅설법은 불교를 넘어선 한국의 소중한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풍부한, 그래서 향후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충분히 지정될 만하다.”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더 나아가 불교가 전파되어 있는 국가들에서는 보편적으로 존재했으나 이제는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기에, 역사적으로 또 그 연행의 예술적 측면에서도 소중해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도 가능한 문화유산”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수행 주체인 삼척문화원은 “삼척에서는 많은 무형유산이 존재하지만, 그에 대한 학술적 규명 등을 할만한 여건들을 그간 갖추지 못했다. 이번 문화재청 사업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들을 발굴하고, 또 지속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주어 감사하며, 아울러 지역에서도 무형유산의 소중함, 그것의 활용 가치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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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태백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 어린이 안전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어린이 안전뮤지컬‘도와줘요 안전맨’이 오는 11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도와줘요 안전맨’은 ‘2023년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도우려고 하는 안전맨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이다.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 뮤지컬을 통해 비상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1~2학년)들이 단체관람 예정이며, 2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태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대상은 전체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550-2781)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나눔으로 시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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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삼척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죽서루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진행한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은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서, 삼척시의 대표 문화재인 죽서루 일원을 배경으로 가을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구성으로 ▲서막을 올릴 전통연희극단 <미라클> 공연 ▲대금의 진정한 맛과 멋을 보여줄 <김병성> 공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해야지> 공연 ▲진한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 참여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네이버 카페 홍보 채널(http://cafe.naver.com/kocen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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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태백, 비상설 영화관 11월 영화 상영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5년 만에 돌아온 주윤발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모어찬스』 와 실제로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발생했던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소년들』 을 상영한다.   『원모어찬스』는 왕년의 도박의 신 ‘광휘’에게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의 아들이라며 한 달간 ‘아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박 빚에 허덕이던 ‘광휘’는 양육비를 받기 위해 그 제안을 수락한다. 한 달이 끝날 무렵 갑자기 ‘아양’의 엄마가 위중한 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갑자기 생긴 아들과 인생 2회차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5일 19:00, 18일~19일 13:00에 상영된다.   『소년들』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된 3명의 소년들을 새로운 수사반장 ‘황준철’이 재수사하려고 하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16년 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소년들이 ‘황준철’을 찾아오며 그날의 진실을 다시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8일~19일( 15:30, 22일 19:00에 상영된다.   티켓예매는 8일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가 관람 신청하면, 신청단체 인원만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에는 15일부터 22일에 운영된다. 『우리끼리 수요시네마』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550-278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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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삼척, 제3회 삼척민족예술제 개최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제3회 삼척민족예술제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전시실, 대학로 문화예술놀이터 모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강원민예총 삼척지부의 9개 협회와 지역 전통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삼척민족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이다.     (사)강원민예총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삼척민족예술제는 11월 4일 오후 1시 20분 대학로 문화예술놀이터 모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융복합극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연극·무용·국악·연예·시조·공예협회 등이 참여하는 융복합극 ‘동해왕 이사부의 부활’ 공연은 11월 7일 오후 7시, 11월 8일 오전 10시 2회에 걸쳐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삼척의 대표 역사 인물인 이사부 장군의 활약을 그린 ‘동해왕 이사부의 부활’ 공연은 삼척의 역사적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사진·연극·한지공예·섬유공예·등공예 협회가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6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공예(등, 섬유, 한지)작품, 사진, 인형 등 152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연극·국악·공예분과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대학로 문화예술놀이터 모을에서 진행되며, 상모돌리기, 그림자 인형극 공연, 미니 병풍 및 사자탈 색칠하기, 타악기체험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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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동해, 올해 마지막 별별이야기 문화덕장 개최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시장 심규언)이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을 오는 4일 개최, 올해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지막 회차로 진행되는 별별이야기 문화덕장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평생학습관과 연필뮤지엄 일원으로 장소를 이원화해 개최한다.   앞서 사전접수를 통해 강연 신청을 받은결과, 선착순 300명의 모집인원이 모두 차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하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 ‘공감,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다.   초청강연자 김영하 작가는 1995년부터 작가 활동을 시작해 「오직 사람」,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작별인사」등 여러 유명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tvN 알쓸신잡, 유퀴즈온더블록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재밌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연필뮤지엄 일원에서는 볼로냐 선정작가 일러스트 원화전 ‘개와 꿈’, 마술 공연 ‘놀러와요 펀펀 마술 놀이터’, 버스킹 공연, 마술 체험, 커피 클레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LED 액자 만들기, 꽃누르미 액자 만들기 체험, 로컬크리에이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 공연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당일 연필뮤지엄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지난 6월 선정된 공모사업 「2023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의 일환으로 행사 당일 참여자에 한해 문화예술 수요조사도 병행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성된 데이터는 앞으로 시민들이 실제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70-4128-4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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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태백, 11월 기획공연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 공연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문화예술회관 11월 기획공연으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얼이섞다’가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우수공연’의 일환으로 (재)춘천문화재단이 제작에 참여하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공연하는 작품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이날치의 곡 ‘범내려온다’안무로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으로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최근 콜드플레이, 구찌 등 장르를 넘어 파격적인 행보와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제계적인 명성과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이다.   이번 공연 <얼이섞다>는 ‘어리석다’의 ‘얼이 썩었다’는 부정적 의미를 ‘얼이 섞다‘는 긍정적 의미로 새롭게 해석해 앰비규어스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근본적인 콘셉트는 그대로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디테일에 집중하며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앰비규어스만의 독특한 춤을 선보인다.   이들의 춤과 우리의 옛 소리가 만나, ‘우리의 소리’는 잊혀진 소리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으로 탈바꿈해 미래를 향하는 문화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10월 31일(화)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 가능하며,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에게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550-2781)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나눔으로 시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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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삼척 죽서루’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지정 예고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삼척 죽서루가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전봉희, 서울대 교수)를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삼척 죽서루를 국보로 승격 지정할 것을 의결하고 27일 국보 지정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죽서루는 앞으로 30일 동안 국보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1월 말경 최종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이번 달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전봉희, 서울대 교수)를 개최하고 심의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삼척 죽서루가 역사적·문화적·건축적·건축사적·경관적 측면에서 탁월한 가치성이 인정되어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할 것을 예고했다.     삼척 죽서루는 관동팔경의 제1경으로 한국 전통건축사상인 자연주의 건축의 백미(白眉)로 평가되고 있는 대표적 건축물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삼척 죽서루는 창건 및 중건 기록과 문학·회화 작품이 다수 있는 역사적 가치, 건축물의 수리 등 변화과정 기록이 잘 보존된 기록적 가치, 누정의 다양한 문화성과 지역성을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 자연과 인공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건축적·경관적 가치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삼척 죽서루가 처음 세워진 시기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려시대 문인인 김극기가 죽서루에 올라 지은 시가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12C 경에는 창건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조선 태종 3년(1403)에 중건된 후 중종 25년(1530) 남측, 정조 12년(1788) 북측을 증축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삼척 죽서루는 삼척도호부(都護府) 객사(客舍)인 진주관 부속 건물로 2층 누각의 정자로 오십천변 절벽 위에 자연 암반을 그대로 사용해 그렝이 공법을 다른 건축물에 비해 많이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시는 2020년부터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진행해 문화재 지정 연구용역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국보 지정 가치성을 재확인하고 2022년 강원도의 사전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에 국보 지정을 신청했고, 문화재청은 2023년 3월에 죽서루 현지실사를 했다.   시는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해 3만 6천 명이 서명한 서명지를 문화재청에 전달했고, 국보 승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죽서루 경내에서 생생문화재, 이승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죽서루 답사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였다.   특히, 다음 달에는 삼척 죽서루 국보 지정 염원을 담아 지역적 정체성 확립과 지속발전 가능성을 탐색하는 삼척학 포럼이 강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전통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삼척 죽서루의 건축적 특성을 고찰하는 기획 주제 등으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기존의 생생문화재 및 관아 활용사업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삼척 죽서루를 중심으로 한 문화재 야행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연중 개최해 역사와 문화가 늘 함께 하는 문화유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척 죽서루가 국보로 지정되면 강원특별자치도는 13번째 국보를 가지게 되고, 건축물로서는 1962년 지정된 강릉 임영관 삼문 이후 60년 만에 지정되는 것으로, 삼척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이자 정신적 핵(core)으로서 시민의 문화적·지역적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큰 경사가 될 것이다.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삼척 죽서루 국보 지정 예고는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1월 말경 최종 지정 여부를 확정하고 지정 고시를 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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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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