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삼척, 2021년도 본예산안 5,918억원 편성

부채 없는 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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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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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따라 5,918억 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0.69%, 40억 원이 줄어든 규모로 일반회계 5,523억 원, 특별회계 395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413억 원(6.9%), 세외수입 390억 원(6.6%), 지방교부세 2,890억 원(48.9%), 조정교부금 120억 원(2.0%), 국도비보조금 2,002억 원(33.8%),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102억 원(1.7%) 이며,

 

세출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1,524억 원(25.8%), 농림해양수산 878억 원(14.8%), 환경보호 704억 원(11.9%), 수송교통및지역개발 477억 원(8.0%), 문화관광및교육 554억 원(9.3%),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283억 원(4.8%)순으로 편성되었고 기타분야인 행정운영경비에 992억 원(16.7%)이 배정됐다.

 

성질별로는 경상이전 2,198억 원(37.1%), 자본지출 2,102억 원(35.5%), 인건비 938억 원(15.8%), 물건비 518억 원(8.7%) 등으로 편성됐으며, 자체사업 3,101억 원, 국도비보조사업이 2,817억 원이다.

 

주요투자예산으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발행,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지원 등 35억 원 ▲삼척형 지역공동체 및 청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96억 원 ▲지역복지활성화, 국민기초생활보장, 아동보육 등 사회안전망 구축 403억 원을,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삼척형 뉴딜사업을 위해 ▲ESS화재안전성 검증센터 70억 원 ▲이사부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 등 관광개발 109억 원 ▲성내 및 정라, 도계지구 도시재생사업 70억 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37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 및 CCTV관리,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 54억 원 ▲하수관로정비, 소하천 정비 등 163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삶의 질과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 등 생활 SOC확대 및 주민체감형 사업을 위해 ▲공공도서관 확충 및 평생학습기설 운영 45억 원 ▲국민생활체육공원, 삼척종합운동장 등 시설개선 70억 원 ▲복합노인복지관, 시립요양원등 복지시설 확충 43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 사전예방 및 각종 피해복구 선제적 투자를 위해 ▲재해위험지역 해소, 도로정비 및 유지관리 170억 원 ▲마을하수도 설치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87억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실행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기구에서 심의해 선정한 주민밀착형사업도 150건 47억 원이 본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다.


시는 2021년도 본예산 편성시 「재정의 효율성 극대화」기조 하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공고화, 시민안전과 삶의 질제고 등에 우선 재원 배분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적재적소에 재원을 효율적, 전략적으로 배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집행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민생1번, 경제1번, 관광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구현, 시민중심․ 행복삼척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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