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성인문해교실 효과 톡톡
‘2019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3명 입상
[태백=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문해의 달 행사로 정선군 실내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성인문해 시화전 부문의 이분녀(장려상), 권금자(입선), 안순해(입선) 어르신이 그 주인공이다.
도내 18개 시·군 성인 문해 학습자와 교사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룬 성과로 태백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재 시는 평생학습관과 연화부녀·장성목련·금천·화전·태백골·유진2차 경로당 등 7개소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 104명이 배움의 기쁨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각 성인문해교실에 문해교육사 3급 자격을 갖춘 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을 배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및 초등 교육 과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