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동해소방서, 공사장 화재예방활동 추진

부주의 화재 전체 51%...아파트 공사장 4곳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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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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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작업량이 늘어나는 공사현장의 용접·용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 당부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공사장 화재발생 건수는 123건이며 그 중 86건이 겨울철과 봄철에 발생, 전체 70%를 차지하고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용접·용단작업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가 전체 51%를 차지하고 있다.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시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고온의 불꽃, 불티의 비산이나 열에 의해 건축물 내장재인 스티로폼, 우레탄폼에 착화되어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며 공사장 내부에 건축자재 등을 적재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발생 시 대피 및 화재진압에 취약한 구조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요 화재원인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 동해시와 함께 대형 아파트 공사장 4곳을 방문해 화재안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방서는 공사장 관계자에게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합동소방훈련 및 공사장 주변 소방통로확보 등을 통해 공사장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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