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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추경예산 6,851억원 편성

20일 의회 제출...빠른 추경, 역대 최대 규모 ‘지역활성화’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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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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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2019년도 본예산보다 1,383억원 늘어난 6,851억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20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예년보다 빠른 추경인 이번 추경예산안은 평상시 1회 추경예산안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 정부정책 및 시책을 적극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일반회계는 1,283억원 증가한 6,325억원, 특별회계는 100억원 증가한 526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687억원, 잉여금 382억원, 국·도비보조금 151억원, 세외수입 121억원, 전입금 42억원 등을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다.

 

세출 주요 투자분야별로는 ▲지역개발 및 도로교통 425억원 ▲문화 및 관광 248억원 ▲환경보호 234억원 ▲사회복지 135억원 ▲농림해양수산 132억원 ▲산업경제 114억원 ▲행정운영 및 주민안전 등에 95억원이 반영됐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올해 마무리되는 복합체육공원 조성 61억원을 포함해 ▲시립도서관 건립 38억원 ▲건지~자원도로개설 35억원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신축 31억원 ▲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 30억원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 27억원 ▲도계 흥전육교 개축 25억원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21억원 ▲삼척중앙시장 시설현대화 18억원 ▲어르신 및 청년 일자리 지원 18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지방채 전액 상환 이후 정부 이전재원 증가 등으로 재정여건이 많이 좋아진 삼척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전략적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편성했다”며 “4월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되면 신속히 집행해 지역 활성화 및 주민복리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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