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동해시, 수평선 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4억원 확보, 옥수수 재배 및 포장재 지원 등 추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3.1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09.jpg▲ 칼라 찰옥수수 및 가공 상품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시 대표 먹거리인 찰옥수수를 지역 특산품화하기 위한 ‘동해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지역 옥수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옥수수 재배 농가에 종자, 비료 등의 농자재를 지원하고, 동해시와 수평선 찰옥수수를 알릴 수 있는 특색 있는 포장재를 제작해 옥수수 재배 전 농가에 보급한다.

 

또한, 찰옥수수와 가공 옥수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시식회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만 소비되는 시기성을 보완하기 위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연중 출하할 수 있는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을 찰옥수수 가공업체(수평선 F&B)에 도입하고 이와 더불어 혼반용 찰옥수수, 빵, 팝콘 등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의 찰옥수수 재배 예상면적을 약 130ha로 예상하고 이중 100ha는 생찰옥수수로 전국으로 판매되며, 20ha의 물량은 수평선 F&B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동해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가공·출하할 계획이다.

 

수평선 F&B는 찰옥수수 가공업체로 지난 2016년 동해시에서 설립, 냉동 및 칼라 찰옥수수와 국산 팝콘 등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해시, 수평선 옥수수 명품화 사업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