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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닥터 헬기, 중증 환자의 생명을 보호!

2013년 7월~2018년 말 3대 중증 응급 환자 등 1,172건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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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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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도에서는 지역이 넓고 산악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3년 7월 원주 세브란스 기독 병원에 ‘하늘을 나는 응급실’ 로 불리는 응급 의료 전용 헬기를 배치·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총 1,172건 이송했다.


이송 환자의 대부분은 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3대 중증 응급 환자(중증 외상, 급성 심 혈관, 뇌 혈관 질환)로 전체 이송 환자의 62%(725명)를 차지하고 있다.

 

닥터 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 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 의학 전문의와 간호사(응급 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 의료 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할 때까지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응급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요청 후 6.5분 이내로 출동하고 최대 6명(조정사 2, 의료진 2, 환자 2)이 탑승하며, 270km 유효 항속할 수 있는 응급 의료 전용 헬기이다.


그동안 중증 응급 환자 상당수가 구급차 등 기존 응급 의료 체계만으로 이송해 골든타임(중증 외상 1시간, 심 혈관 2시간, 뇌 혈관 질환 3시간)을 놓쳐 귀중한 생명을 보장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도 관계자는 “응급 의료 전용 헬기의 실제 환자 이송 시간은 평균 48분대로 골든 타임을 준수하고 있으나, 앞으로 40분 이내로 더욱 단축시키고, 출동 소요 시간도 현재 평균 6.5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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