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8년 향토민상’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부문 등 5개 부문 7명 선정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대상 5개 부문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신기선씨는 정선아리랑 보급 및 전승에 힘써온 점과 다수의 아리랑 공연 및 방송출연을 통해 아리랑의 대중문화 정착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부문 최상철씨는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생활체육 대회 및 도민체육대회 추진,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선군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고영우씨는 화암권역 개발사업 추진 및 건천리 하늘닿은 마을 만들기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송수옥씨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정선을 위해 서예교실 등 5개의 문화·취미 강좌를 개설해 여성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같은 부문 오현숙씨는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의료·주거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문의 김학순씨는 관공서 및 공공시설 등에 재활용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쓰레기의 재분류 및 자원화를 통해 지역 환경보존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선군 2018 향토민상은 오는 6월 21일 개최되는 정선군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