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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크루즈 해랑열차, 동해 ‘천곡천연동굴’ 포함

유람선 호텔식 관광열차, 동절기 운영 프로그램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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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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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는 올 동절기(1~2월)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레일크루즈 ‘해랑열차’ 프로그램에 천곡천연동굴이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레일크루즈 해랑(RailCruise HaeRang)은 바다위의 고급스러운 유람선을 철도와 접목해 땅위의 유람선으로 새롭게 준비한 호텔식 관광열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랑은 해와 더불어 고객과 함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유람하는 최고의 열차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다.

 

올해의 첫번째 ‘해랑 전국일주 2박 3일’방문단 50여명은 지난 14일 천곡천연동굴을 방문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외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환영 현수막 게첨, 동굴 관광안내를 위한 문화해설사 배치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곡천연동굴은 국내 유일하게 도심 속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연중 14~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멸종 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 서식지로도 유명하며 돌리네 탐방로, 야생화 체험 공원 등 지구과학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장덕일 이사장은 “향후 시 대표 관광지인 천곡동굴과 무릉계곡이 해랑열차 프로그램에 함께 반영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코레일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예약 관광객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크루즈 해랑’프로그램은 해랑 기차에서 숙박하며 여행하는 관광 상품으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전국 명소의 맛과 멋을 탐방할 수 있다. 아울러 와인서비스, 다과, 식사, 족욕 등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해랑 전국일주 2박 3일’코스 중 3일차(매주 목,일요일)에 관내에서의 일정(관내호텔 황태해장국 조식, 관내관광지 천곡천연동굴 방문)이 포함되어 있어 시 관광지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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