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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120여명 참여, 22명 취업성공...취업 서비스 제공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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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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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일자리를 찾는 동해시민과 인재를 찾는 관내 기업인의 만남의 장 ‘2017 동해시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14일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관내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137명을 모집하는 이날 행사에는 취업과 구직 정보를 원하는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 등 6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조, 서비스, 운수, 유통,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청년층부터 주부,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에 대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관내 특성화고 졸업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면접에 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현장에서 구직자 서류 접수와 면접이 진행되는‘채용관’과 예비 취업자의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위한 ‘지원관’을 분리 운영해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상담 서비스와 구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동해시 일자리 지원센터와 동해 시니어클럽, 동해 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참여해, 취약계층과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에선 청년 구직자를 위한 특별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직업 체험, 즉석 이미지 메이킹 노하우 전수, 지문 적성검사, 취업운세 타로 이벤트 등 기존 취업 박람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160여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1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40여명은 2차 면접 등 채용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9월 검침원, 보건의료직, 방문간호사 등 8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아동교사, CCTV 모니터 요원, 도서관 사서, 청소원, 조리사, 치매관리사, 건강관리사 등 48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으로, 새정부 국정 패러다임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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