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적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원거리 거주민 대상, 21일 근덕면 행정복지센터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원거리 거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지적민원을 해결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21일 근덕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찾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 및 지적관련 민원 현장 접수와 상담처리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시청 민원봉사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남부지사 등 토지와 관련된 전문인력으로 현장상담팀을 구성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소유권등기,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지적측량 등의 민원을 상담처리한다.
또한, 민원상담 후 현장 방문이 필요한 곳은 직접 마을로 나가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책을 찾고, 토지와 관련 없는 시정 업무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관련 부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법률 홈닥터 원종효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시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중계소를 찾아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