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평창으로~~…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 화제
뮤지션클럽, 동사모2018과 협약 맺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뮤지션클럽(Musician Club)이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국민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응원가를 제작해 화제다.
뮤지션클럽은 2014년 2월 결성된 싱어송 라이터들의 모임으로, 응원가 제작에는 마음과 마음, 심종각(‘따뜻한 사랑’), 유소이(‘잊혀지는 사이’), 지우(‘왜 날’), 최경민(‘독도사랑’), 미니(‘7전8기(일어나)’), 김성남(‘오랜 후에’), 김혜진(‘여자라서’), 이정남(‘내 사랑아’), 유연우(‘술 한 잔’)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제작한 응원가는 ‘평창으로’와 ‘유어 마이 프렌드(You're my friend) 2곡이며, 응원가 특성상 남녀노소 합창하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흥을 돋운다.
특히 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 곳에’로 대상을 수상한 혼성듀엣 ‘마음과 마음’의 임석범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음과 마음’ 가수 임석범은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가가 많지 않다는 아쉬움에 후배들과 응원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1년여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응원곡”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뮤지션클럽은 지난 2015년 1집 음반 ‘함께’(총 15곡)를 발매한 뒤 방송, 공연, 버스킹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