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추진
31일까지 기존 33개 업소 대상, 17일까지 신규업소 모집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현재 동해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8개, 이·미용업 4개, 목욕업 1개 등 총 33개가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기존 33개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겸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민간 모니터단을 활용해 점검표에 의한 현지 점검 및 심사위원회를 통한 적격여부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서비스 기준 등이다.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안전점검, 위생소독 등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신청서를 작성해 17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033-530-2161)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