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가을철 민·관 산악사고 합동구조훈련 실시
삼화산악선문의용소방대원 등 참여, 예방캠페인도 병행 실시
[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는 24일 무릉계곡에서 소방공무원, 삼화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두타민간산악구조대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민·관 산악사고 합동 구조훈련 및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캠페인은 가을철, 행락철 산행 등으로 인한 산악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악사고 시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 활동에 대비한 민·관 합동 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강원119신고앱 및 산악사고예방 홍보문을 나누어 주며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
현재 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함께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 낮 시간에 무릉계 일원에서 등산객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 및 응급처치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흥목 서장은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로 안내판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확인해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