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정선신협 현장방문

한마음 등 4개 신협 방문, 현장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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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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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신협.jpeg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이 강원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소통경영에 나섰다.

 

김윤식 회장은 13일 정선신협을 비롯해 정선과 태백에 걸친 총 4개 신협을 방문했다.

 

강원도 소재 신협 중 방문 대상 조합은 ▲ 폐광지역에 속하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사태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가 극심하나 ▲ 조합원 중심의 알찬경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조합이다. 선정된 조합은 ▲정선 ▲한마음 ▲고한 ▲사북 총 4개 조합이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각종 규제와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수익성, 성장성에 건전성까지 갖춘 이들 조합의 한결같은 특징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신협의 원칙을 지키고 역할에 충실하며, 내실경영에 혼신의 힘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가 가장 큰 비결”이라고 말하고 방문 조합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선신협 (1972년에 설립, 7월 말 기준 자산 801억원, 순자본비율 10.51%, 경영실태평가 1등급)은 지역사회 내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는 조합이다.

 

정선신협 김동기 이사장은 “무엇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위기상황에서도 전직원이 똘똘 뭉쳐 극복해온 의지와 단합된 힘이 내실경영의 비결”이라고 설명하고“앞으로도 내실경영, 재무구조 건실화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신협 브랜드 강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번째로 방문한 신협은 태백시에 위치한 한마음신협으로서 김윤식 중앙회장과 전체 직원과의 활발한 간담회가 이뤄졌다.

 

한마음신협 임용훈 이사장은(1978년 설립, 자산 1,205억원, 순자본비율 11.00%, 경영실태평가 1등급) “중앙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여수신, 전자금융, 공제업무에서부터 홍보, 공동유대, 대출규제 등 16명 전직원이 모두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애로점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해 중앙회와 조합이 소통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세 번째로 김윤식 중앙회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사태로 인해 관광업의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한과 사북지역을 방문했다.

 

박유준 고한신협(1987년 설립, 7월말 기준 자산 491억원, 순자본비율 5.77%, 경영실태평가 2등급)이사장은 “극심한 피해를 받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중앙회와 함께 고민해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실시”하고 있음을 밝혔다.“폐광지역이라는 특수함을 이해하고 공감하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님과 함께 우리 신협이 소상공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어부바”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김윤식 중앙회장의 조합 현장 방문에 대해 사북신협 송계호 이사장(1993년 설립, 자산 699억원, 순자본비율 9.20%, 경영실태평가 1등급)은“전국 878개 신협 가운데 중소 규모지만 탄탄한 재무구조는 물론, 신협 본연의 지역중심 그리고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한 조합이 많다”고 설명하고“이번 중앙회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강원신협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어부바 정신을 이어 가려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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