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이재칠 정선소방서 조양119안전센터장, 헝가리 내무부장관 표창 수상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장 참여 38명 한국 잠수사들에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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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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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정선소방서 이재칠 조양119안전센터장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 헝가리문화원에서 주한헝가리대사관으로부터 헝가리 내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38명의 한국 잠수사들과 구조전문가들에게 헝가리 핀테르 샨도르 내무부장관 겸 국가안전부총리의 훈장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식은 유람선 사고로 실종되거나 사망한 한국인 26명과 헝가리인 2명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초머모세 주한 헝가리대사는 한국어로 잠수사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구조작업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수상한 이재칠 조양센터장은 “타국에서 우리나라 국민을 한 분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했던 그 날처럼,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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