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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향토민상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부문 등 5개 부문 7명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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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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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jpg▲ 문화체육 유병문·전월선, 지역개발 김한수, 농림산업 전용표, 사회봉사 김진복·이인선, 환경 서덕웅 (사진 왼쪽위부터)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은 문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향토민상 대상 5개 부문 수상자 7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향토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부문에 유병문(50·정선읍)·전월선(74·정선읍)씨, 지역개발부문에 김한수(52·고한읍)씨, 농림산업부문에 전용표(47·북평면)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진복(56·고한읍)·이인선(58·신동읍)씨, 환경부문에 서덕웅(70·정선읍)씨 등 7명을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유병문씨는 (사)정선민예총 미술협회장으로 2004년부터 아라리미술전을 매년 개최해 정선에 여러 장르의 작품소개 및 전시미술문화전파, 정선아리랑제 행사 시 정선아리랑제 풍경그리기를 주관해 축제의 홍보 및 관심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정선문화원 활동, 관내 담벼락과 공부방 운영 등 문화체육분야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전월선씨는 지난 2008년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에 입단해 각종 행사 시 아리랑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을 홍보했으며, 2013년 정선아리랑 전수장학생 활동으로 정선아리랑 전승보존 노력, 2015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아라리촌 아라리학당, 주말 및 장터 공연 통해 정선아리랑 및 정선군 관광 홍보 등 문화체육분야에 기연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김한수씨는 고원관광을 테마로 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획 및 개최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또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고한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림산업부문에 선정된 전용표씨는 정선토속음식축제 시 논갈기, 모심기 등 시연활동을 통해 농업문화 보존활동에 이바지해왔으며, 지역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 및 택배회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농림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김진복씨는 2012년 우리주민(주) 직원 등 120명으로 구성된 ‘우리함께 나눔봉사단’을 창단,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위기가정 집수리 지원, 독거노인 가구 청소봉사, 저소득 장애인가구 생계안정을 위한 전세주택 무상임차, 진폐환자 및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및 저소득 자녀 장학금 확대지원 등에 사회봉사부분에 기여해 왔다.
 
이와 더불어 이인선씨는 신동농가주부모임에 가입해 20년째 이역의 독거노인 및 소회계층 청소 및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추진, 신동실버대학 무료급식소 운영, 신동읍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각종 봉사활동 전개, 정선아리랑제·읍민의 날·경로잔치 등 지역행사 시 봉사활동 전개, 여성한마음대회·다문화가정 화합행사·배우는 여성문화센터 운영 등 여성권익 신장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환경부문의 서덕웅씨는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를 발족하고 동강할미꽃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계도활동 및 정선할미꽃 자생지에 이식작업을 추진했다. 한편 정선할미꽃 정선군 군화 지정, 강원환경대상 자연보호운동 부문 대상 등 환경자원 보존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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