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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월동작물 맥류 적기파종 당부

10월 중순~말 파종, 어린이삭 얼어죽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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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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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태설)는 본격적인 월동작물 파종기를 맞아 건전한 종자 사용과 적기파종을 당부했다.

 

맥류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월동작물로써, 삼척시에서는 추위에 강한 겉보리와 쌀보리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맥류가 안전하게 월동하려면 겨울철이 되기 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도록 파종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삼척지역의 적절한 맥류 파종 시기는 10월 중순~말까지이다. 특히 파종시기가 너무 빠르면 겨울이 오기 전 어린 이삭이 출수해 얼어 죽기 쉬우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한 맥류 재배를 위해서는 자가채종한 종자보다는 가급적 정부보급종의 사용을 권장하고, 종자전염병(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파종 전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소독방법은 파종 최소 3일전 카보람분제(kg당 2.5g)를 종자표면에 골고루 묻혀 섞어주면 된다. 또한, 파종이 불가피하게 늦어질 경우에는 파종량을 20% 늘리고, 인산·가리 비료도 20~30% 늘려서 뿌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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