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해,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운영...예산절감 효과

2019년부터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 실시, 인건비 9억여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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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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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시가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를 운영해 비정규직의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예산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채용 사전심사제는 현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채용에 앞서 인원 및 예산의 적정성, 채용절차의 공정성 등 채용 전 과정에 대한 심사를 통해 합당한 경우에만 근로자를 채용을 할 수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를 실시해 왔으며, 2020년 채용·예산·심사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유사업무 통합, 정부 일자리사업 연계 등으로 불필요한 인력 채용을 사전에 방지해 채용신청 대비 9억 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앙정부 관계부처의 운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동해시 여건을 반영한 심사와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를 통해 인력운용의 합리성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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