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삼척,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27일부터 3주간,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등 14개소 대상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4.2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환경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주간 지형, 풍향, 지하수 유동 등을 고려해 토양오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5개소,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4개소를 비롯해 철도관련시설지역 3개소 등 총 14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한다.

 

조사 항목은 카드뮴, 구리, 비소 등 22개 항목이며, 오는 10월까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 및 분석을 실시한다.

 

분석 결과 오염원인자가 있는 경우 토양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 조치하고, 오염원인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오염원인자에 의한 토양정밀조사가 곤란할 경우에는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조사 및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지역의 위치, 토양오염상태, 오염원 현황, 오염토양 복원사업 추진사항 등을 포함한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주기적인 현지점검과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토양오염실태 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삼척,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