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공공근로사업 확대 운영
1단계 농촌인력지원사업, 14일까지 총 70명 모집
[삼척=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및 민간부문 고용부족 예측으로 공공근로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척시는 1단계사업으로 코로나19 영향 등에 따른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농촌인력지원사업 참여자 총 7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공고일(4.8.) 기준 만 18세~만 64세 이하 삼척시민이며 코로나19 대응 긴급 공공근로사업으로 소득 및 재산 초과자, 반복참여자 선발 제한을 적용하지 않으며 휴·폐업 소상공인, 소상공인 가족, 직접일자리 최근 3년간 미참여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업무는 ▲고추 비닐하우스 정리 및 해바라기 재배단지 잡초 제거(근덕면) ▲비닐걷기 및 밭 주변 청소(노곡면) ▲고구마심기, 줄기제거, 수확 등(동지역)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 출입자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공공서비스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후 5월 중에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