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운영 전국평가 대상 수상
1억5,000만원 인센티브...2019년 추경예산 편성, 통합민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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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20
[정선=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정선군이 통합민원실 추진 우수기관 평가에서 자치단체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및 228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이번 수상으로 1억 5,000만 원의 특별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주민을 편의를 위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할 사업이라 판단하고, 2019년 2회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이후 2019년 9월 영월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2019년 11월부터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는 군 세무공무원과 국세(세무서)공무원이 함께 상주하면서 사업자 신청·등록, 소득 및 부가가치세 신고, 휴폐업 신고,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 다양한 국세 및 지방세 민원을 한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에 따라 높은 수준의 세무행정서비스를 군민들이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군민의 납세자가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운영과 영세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선정대리인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