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해문화원 ‘청년기획단’ 공식 출범

첫 사업 ‘동해문화기획학교’ 운영, 2020년 수익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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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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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동해조은뉴스] 강원 동해문화원이 2일 ‘청년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청년기획단은 생각이 젊은 지역청년들과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가치를 찾아가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도전 해보고 젊은 생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획단 발기인 연구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종식 원장이 지역 청년들이 읽어야 할 한권의 우수도서를 추천하는 시간과 청년기획단 첫 사업인 ‘동해문화기획학교’ 시즌Ⅰ을 시작했다.

 

출범식과 함께 시작되는 문화기획학교는 2일 첫 번째 멘토로 아이디어 장인 류재현 감독을 초청해 ‘지역이 도시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9일 두 번째 멘토로는 감자 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를 각각 초청해 ‘지역문화의 가치와 지역문화활동가’에 대한 생각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원 청년기획단은 이외에도 이홍재 전, 추계예대교수와 뮤지컬 감독이자 시인인 박용재 교수,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등을 ‘전문멘토위원’으로 위촉하고 동해문화기획학교 및 청년기획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청년기획단은 지역과 나이를 떠나 학습회원 1년 과정을 통과하고 생각이 젊은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획단은 기획, 경영·홍보 마케팅, 전시 디자인 팀으로 구성 운영하며 첫 사업인 문화기획학교를 시작하고 2020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문화원은 정관 규정에 의거 2020년부터 기존 비영리 법인을 수익사업 법인으로 전환하고 본격 다양한 수익사업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종식 원장은 “청년기획단은 앞으로 지역 문화정책을 함께 연구하고 균형 있는 문화발전을 위해 수익 중심의 각종공모사업, 문화적 마을재생 참여, 축제 개발등 사업과 위탁사업들을 실시해 지역문화원 인력운영의 새로운 모델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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